이상한 조문객들 - 솔트 앤 드림 | Salt & Dream

 

“이상한 조문객들”

우리는 보통 누군가의 마지막을 애도할 때,
무채색 계열의 단정하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예를 갖춥니다.
그런데, 어느 고인의 죽음 앞에 모인 사람들의 옷차림이 조금 이상합니다.
장례식장에 급히 오느라 그랬다기에는 너무 꾸민듯한 차림의 이 조문객들은
왜 인지 전부 여인들이었고, 그녀들은 모두 고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습니다.

고인의 이름은 바로 ‘다비다’
구제와 선행의 아이콘이자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았던 성경 속 인물입니다.
다비다는 손재주가 아주 좋은 여인이었고, 살아 생전 수 많은 과부들에게 속옷과 겉옷을 만들어 입혔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속옷은 지금의 속옷이 아닌 ‘속에 입는 옷’ 즉, 겉옷 안쪽에 입는 내의를 말하며
이 시대의 겉옷은 이불과 같이 추위와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작은 집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만큼 값도 굉장히 비쌌기 때문에 가난한 과부들에게는 정말 귀하고 꼭 필요한 선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녀가 고인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에, 그녀에게 은혜를 입었던 수 많은 과부들이 그녀가 생전에 손수 지어주었던 겉옷과 속옷을 입고 나타난 것이었죠.
다비다가 과부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만큼 과부들 또한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이점이 가장 중요한데요~
혼자만의 짝사랑이 아닌, 내가 고객을 사랑하는 만큼 고객도 나의 브랜드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과부들을 사랑으로 품고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했던 다비다처럼
고객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이 먼저입니다.

만약 손재주가 좋은 다비다가 자신의 취향대로 예쁜 머리핀이나 장신구 등을 만들어서 선물했다면,
어여쁜 모습을 보여 줄 남편을 잃은 과부들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썩 좋은 선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반면,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키는 용도의 ‘겉옷과 속옷’을 선물했다는 것에서
보호자를 잃은 과부들은 다비다의 깊은 배려와 큰 사랑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고민에서 ‘우리가 고객에게 무엇을 팔 것인가?’가 정해지는 것이죠.

핵심 Point
– 나에게 있는 재능
– 내가 가진 기술
– 내가 할 수 있는 ‘내것’
으로 도왔다는 게 핵심인데요~

과부들은 아마 다비다가 ‘직접’ ‘손수’ 지었다는 것에서 더 큰 정성과 진정성을 느꼈을 것입니다.

다비다에게 손재주가 없었다면?

만약 손재주 없는 다비다가 만들어 준 옷이 너무 따갑고 불편했다면,
과부들은 아마 마음만 받은 셈 치거나 마음 마저 의심 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안 그래도 힘든데 옷까지 불편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날 수도 있는 일이죠.
때문에, 비즈니스에서는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음만 앞서고 실력이 없다면 고객을 향한 짝사랑은 계속 될 것이기 때문이죠.

호감이 가고 믿음이 가는 사람 is

  •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한 사람
  •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다해 그것을 준비한 사람
  • 심지어 내 마음에 쏙 들게 참 잘 만든 사람

성경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Tip

# 고객에게 사랑 받는 핵심 질문

Q1.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Q2.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Q3. 그것을 통해 전달할 가치는 무엇인가?

#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랑 – 고객과 ‘서로 사랑하라.’ (요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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